지난 7월 27일 법주사 수정암 자선 스님께서
향년 94세, 승랍 60세로 입적하셨습니다.

스님의 다비식이 29일 법주사 연화대에서
연화다비로 봉행되었습니다.

법주사 주지 스님을 비롯한 스님들과 불자 300여 명이
스님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지켰습니다.

생전 스님의 수도정진을 말하듯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연화다비의 불꽃은 사그러들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