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1일 선운사 승려노후수행마을에서 정진하던 재덕스님께서

세수 98세, 법납83세로 입적하셨습니다.

영결식은 3일 선운사 만세루에서 선운사 주지 경우 스님을 비롯,

선운사 스님들과 청우 문도회 스님 등 사부대중 150여명이 동참했습니다.

영결식은 명종에 이어 삼귀의, 영결법요, 헌다 및 헌향, 행장소개, 영결사,

추도사, 헌화, 일사말씀, 공지사항, 사홍서원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이어 동운암 연화대로 법구를 이운해 연화다비로 다비를 봉행했습니다.

다비식에 함께 한 사부대중들은 참수행자의 모습으로 귀감이 되었던

스님의 왕생극락과 속환사바를 발원하였습니다.



사진출처 : 법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