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음에서 직심(直心)이 곧 보살정토입니다.
모든 국민이 직심을 지니고 있으면 그 나라가 바로 극락정토 입니다.
견성(見性)하지 않고서는 직심을 모릅니다.
견성은 큰 깨달음이 아닙니다.
처음 불교를 믿기 위해 첫발을 내딛는 것 자체가 견성입니다.
불교는 인간적 자기탐구의 종교입니다.
밖을 향해 구하는 외도(外道)가 아닙니다.
쉼 없이 탐구해 근원적인 자기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연화대 가득 스님의 생전 가르침이 울려퍼지는 듯합니다.